▲KT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ICT 홍보관을 열고 세계 정상들과 대표단, 취재진에게 LTE 워프와 각종 컨버전스 서비스 등 대한민국의 최첨단 ICT 기술을 선보인다. ICT 홍보관 안내 직원이 외국 기자에게 LTE 워프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KT)
ICT 홍보관은 1층 미디어센터 내에 133㎡(약 40평) 규모로 열렸으며, KT가 세계 최초로 LTE 네트워크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WARP(이하 워프)’의 진수를 이곳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DU(디지털신호처리부), RU(무선신호처리부)를 비롯해 가상화 기술의 두뇌 역할을 하는 워프 서버 등 주요 구성장비를 전시한다. 셀 간섭 최소화, 효율적 자원관리 등 LTE 워프의 핵심 기술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또 영화 ‘스타워즈’의 우주선 모양을 본뜬 워프 체험부스에서는 LTE 단말기와 애플리케이션, 동작인식 게임 등을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클라우드 뮤직 서비스 체험부스에서는 KT의 디지털 음악서비스 ‘지니’를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POP 스타들의 최신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스마트폰과 대형 OLED TV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유아용 미디어 로봇인 키봇과 가정용 태블릿PC 스마트홈 패드 등 KT의 다양한 컨버전스 단말기도 체험토록 했다.
KT 대외협력담당 이충섭 상무는 “이번 핵안보정상회의는 한국에서 열리는 정상회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대한민국의 최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T 홍보관은 핵안보정상회의가 끝난 28일 하루 동안 일반에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