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꿈의주방 기증 봉사활동에 참가한 소속 프로골퍼들(왼쪽부터 이현주, 김자영2, 배경은, 양수진)이 즐거운 지역아동센터에서 기념 현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넵스 제공)
주방가구전문기업인 넵스(대표 정해상)는 7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즐거운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기증 행사에서 4명의 소속선수들이 어린이들과 아트볼 그리기, 쿠킹 클래스 등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속 선수들은 이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레크레이션, 쿠키만들기,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을 보냈다.
‘패셔니스타’ 양수진은 아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수진은 “아이들에게 선물하려고 스펀지 밥을 많이 그렸다. 아이들이 골프공 위에 그림을 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넵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의 지역아동센터에 연간 1억 원 상당의 주방가구기증을 약속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넵스의 ‘꿈의주방가구 기증’은, 지역 아동센터연합회에 속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넵스는 현재까지 총 27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를 기증했다.
넵스 정해상 대표는 “넵스는 ‘꿈의주방가구 기증’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아동센터의 복지 개선에 힘써 왔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장학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