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선수들은 1년간 하이원리조트의 후원을 받는다. 소속 선수들은 하이원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2010년 한국여자프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조윤지(21)를 영입, 그 어느 때 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후원식에서 국가대표 김규빈, 이수민 등 강원도 출신 아마추어골프선수들에게 총 48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최흥집 대표이사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골프장을 운영하는 리조트 회사로써 이번 후원협약식과 장학금 전달식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미력하나마 하이원의 지원이 국내외 스포츠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이 꿈을 이루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하이원 골프팀의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아람은 “국내 최고의 골프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좋은 성적으로 하이원리조트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도 출신의 골프 선수로 구성된 하이원골프팀을 창단, 강원도와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후원협약 선수: 정성한, 김봉진, 장준형, 김기수, 박일환, 조윤지, 조아람
※ 강원도 아마추어우수골프선수 장학금 전달:김규빈, 이수민(이상 국가대표) 김도연, 김재우, 황여경(이상 국가상비군) 이주용, 최소정, 김솔비(도 대표선수), 최 혁, 임희정, 김영원, 박찬빈(폐광지역 4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