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팜
가수 존박이 팬사인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5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교보 핫트랙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팬사인회는 초등학생에서부터 중년 팬까지 다양한 팬층이 몰려 존박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한 여고생은 존박을 보자 비명을 지르면서 바닥에 주저앉아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존박은 사인은 물론 팬들과 일일이 악수까지 나누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존박은 "팬들의 성원 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특히 광주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여성팬이 사인회까지 오셨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존박은 지난해 4월 가수 이적 김동률 이상순 조원선 정순용 체리필터 등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2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한터 차트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한 타이틀곡 'Falling'은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플래츠가 작곡했으며 존박이 직접 작사와 프로듀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