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삼립식품은 28일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아동들의 소원을 함께 나누고 꿈을 지원하는‘삼립식품과 함께하는 위시데이(Wish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계층을 돌보고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삼립식품 임직원 40명은 사업장 인근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소외아동 15명과 함께 빵을 소재로 ‘소원 빵 하우스’를 만들고,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간절한 소원을 담아 빵으로 집을 만들고, 미리 적어둔 소원을 매달아 ‘소원 빵 하우스’를 완성했다. 삼립식품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꿈과 소원이 적힌 ‘위시리스트(Wish List)’를 미리 받아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에게는 축구공과 축구용품을, 가수가 꿈인 아이에게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플레이어를 선물하는 등 소원을 이뤄주는 일일 천사로 활동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삼립식품은 ‘건강하고 행복한 나눔’을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