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주식형펀드 성과 좋아…인도펀드 24.50%↑

입력 2012-02-28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부진했던 해외주식형펀드가 올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인도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연초이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브릭스 펀드들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다.

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후 지난 24일까지 해외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은 14.60%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 9.19%보다 높으며 코스피지수 상승률 9.97%을 훨씬 웃도는 성적이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낸 인도주식형펀드는 이 기간 동안 24.50%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브라질(20.85%), 러시아(18.86%)주식형 펀드의 성과가 좋았다. 중국(13.74%), 일본(11.59%)주식형펀드의 수익률도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펀드 수익률을 살펴보면 인도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관련펀드인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펀드의 수익률이 32.27%를 기록해 해외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KB인디아 자(주식)A’(27.74%), ‘ING차이나Bull 1.5배[주식-파생]종류C-e’(27.07%), ‘한화차이나H 스피드업1.5배자[주식-파생]종류A’(26.69%), ‘IBK인디아인프라A[주식]’(26.50%) 순으로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올초 해외주식형펀드 상승률이 가팔랐기 때문에 단기 둔화 가능성이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83,000
    • +0.02%
    • 이더리움
    • 3,549,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0.11%
    • 리플
    • 782
    • -1.14%
    • 솔라나
    • 191,000
    • -1.5%
    • 에이다
    • 482
    • +2.34%
    • 이오스
    • 696
    • +0.8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0.92%
    • 체인링크
    • 15,280
    • +3.03%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