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 58회는 시청률 36.3%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하루 앞서 방송된 57회에 비하면무려 6.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지켜온 '오작교 형제들'은 종영을 1회 앞둔 17일 잠시 주춤했지만, 18일 최종회 시청률이 하루 만에 30%대 중반으로 껑충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었던 자은(유이 분)과 태희(주원 분)가 결혼에 골인, 이후 자은의 미래를 위해 미국행을 결정하며 가족들의 축하인사를 받았다.
아울러 태희와 제하(정석원 분)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형제애를 나누고, 수영(최정윤 분)이 미숙(전미선 분)을 손윗동서를 인정하는 등 그간 갈등이 깊었던 캐릭터들이 화해무드를 형성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