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이 '위탄' 골든티켓 주인공이 됐다.
17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는 점수 합산 결과에 관계없이 멘토와 전문평가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은 사람이 탈락을 면제받는 '골든 티켓'의 주인공으로 배수정이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정은 핑크와 레드 컬러가 혼합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로맨틱한 분위기로 넷 킹 콜의 'L.O.V.E'를 소화해 멘토 4명으로부터 36.8점, 전문평가위원에게 55.2점을 받으며 골든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배수정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이승환은 “독거 중년의 마음을 녹여줬다”고 극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이날 탈락자는 최정훈과 샘카터였다. 최정훈과 샘카터는 멘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안타깝게 무대를 내려왔다.
배수정 골든티켓에 네티즌들은 "이날 최고의 실력이었다" "골든 티켓 받을 만" "탈락한 친구들을 못본다니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톱8에는 구자명, 50kg, 푸니타, 장성재, 정서경, 전은진, 에릭남, 배수정이 선정됐다.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