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남자의 자격' 캡쳐
개그맨 이경규씨가 금단현상때문에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밝혔다.
최근 이경규씨는 KBS 2TV '연예가중계' 녹화에서 지난해 1월 진행된 KBS '남자의 자격' 금연 프로젝트 중 생긴 금단현상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알아주던 애연가였던 이경규는 "금연 중 담배생각이 너무 나면 수면제를 먹고 자기도 했으며 담배를 끊지 못하는 내 모습이 속상해서 집까지 걸어가며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는 이날 방송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며 시나리오 작업이 90%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경규씨의 인터뷰가 담긴 연예가중계는 오는 18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