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직접 촬영한 푸른 지구와 오로라의 환상적인 2분여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 관계자들은 "이 동영상에 담긴 오로라 보리엘리스(북극광)은 관측 이래 가장 밝은 빛"이라며 "태양폭발 후 생긴 북극광은 녹색, 붉은색, 푸른색, 자주색 등으로 관찰된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 1998년 세워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난 1월 태양폭발 뒤 촬영됐다. 특히 유럽 하늘을 덮은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북극광을 초고화질로 볼 수 있으며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와 반짝이는 별들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초고화질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