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첨단IT 집적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매월 상시 채용정보마당이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기업의 인력애로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월 셋째주 서울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상시 채용정보마당 ‘G밸리 취업카페 잡매칭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16일 양일간 개최되는 잡매칭 데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구로구, 금천구가 공동주관하며 서울디지털단지 경영자협의회가 후원한다. 수도권 및 전국 20여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잡매칭에는 MDS테크놀로지(주), 태성바인텍(주) 등 서울디지털단지의 첨단IT·우수기업 30여개사를 비롯해 10여개사가 간접참여해 총 200여명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사전에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받아 현장에서 기업 담당자와 매칭시켜주는 ‘잡매칭(Job-matching)’ 맞춤형 채용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될 때까지 온·오프라인 상 지속적인 취업정보와 면접이 주선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이뤄진다.
또 채용연계 교육상담, 경력상담, 이력서 클리닉, ㈜인키움의 프레젠테이션 영상 클리닉 등 취업에 도움되는 행사는 물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인턴제 등 정부지원정책 상담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이력서를 (주)한국채용정보에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