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욕닉스 홈페이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열린 뉴욕닉스와 LA레이커스 경기에서 홈팀인 뉴욕닉스가 92대 85로 LA레이커스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최근 뉴욕닉스의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제레미 린은 38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퍼부어 34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한 코비브라이언트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제레미 린은 이날 4개의 삼점슛을 시도해 2개를 성공하는 등 총 23개의 슛을 던져 13개를 넣어 50%의 야투율을 기록해 고감도의 슛을 선보였다.
한편 제레미린은 지난 5일 뉴저지네츠와의 경기에 처음 등장한 이후 LA레이커스와의 경기까지 4경기동안 평균 28.5득점, 3.8리바운드, 8어시스트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뉴욕닉스의 4연승을 이끌었다.
제레미 린의 최근 활약은 미국 현지 언론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NBA에서 선발로 나온 첫 두 경기에서 평균 20점, 8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이후 제레미 린이 처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