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0일 알뜰주유소 다섯 곳이 동시에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전 중구 옥계동, 경남 통영시 도산면이다.
알뜰주유소는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용인 처인구 마평동에 1호점을 연 이후 지난 9일 기흥휴게소에서 첫 고속도로 알뜰주유소가 영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오늘 판매를 개시한 주유소까지 모두 7곳의 알뜰주유소가 들어섰다.
지경부는 이미 다른 일반 주유소에 비해 가격이 낮은 농협NH 주유소 300곳까지 합치면 사실상 알뜰주유소 숫자는 307곳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