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잇몸건강 가글치약 '검가드'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액체 상태로 칫솔이 닿지 않은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침투해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의 근본적인 살균이 가능하며 일반치약에 비해 더욱 상쾌한 사용감을 준다”면서 “연마제가 들어있지 않아 잇몸 및 치아표면에 자극이 없어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적당량(약 10~15ml)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뱉어 내고 칫솔로 양치를 하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대한치주과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하 성인의 약 35% 가량이 잇몸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2010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 분석 결과 잇몸질환이 외래 다빈도 질환 중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구강관리 제품 판매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2010년 기준으로 약 400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그린 검가드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브랜드 시너지 전략을 통해 가그린 검가드를 잇몸건강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치과 전문 학회와 세미나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잇몸질환에 대한 대국민 의식을 환기 시키는 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