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미국인이 싫어하는 스포츠인 2위 '굴욕'

입력 2012-02-08 11:39 수정 2012-02-08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브스지가 선정...1위에는 NFL 선수 마이클 빅

▲타이거 우즈(AP연합)
타이거 우즈가 미국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스포츠 스타 2위에 오르는 굴욕을 당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닐슨과 E-폴 마켓 리서치의 공동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마이클 빅과 우즈가 전체 응답자의 60%로부터 '싫다'는 답변을 받아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운동선수' 1, 2위에 올랐다.

빅과 우즈를 싫어한다는 답변 비율이 60%로 같았지만 세부 응답에서 빅에 대한 '매우 싫다' 비율이 더 높아 웆를 2위에 올렸다.

필라델피아 이글스 소속인 빅은 2007년 불법 투견 도박을 주선하고 개싸움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개를 도살 처분한 혐의로 실형을 살았다.

과거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자리를 굳게 지키던 우즈는 2009년 11월부터 불륜 스캔들이 터지며 전세계를 뒤흔드는 등의 이유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게 됐다.

이들에 이어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사고를 내는 등의 물의를 일으킨 NFL 뉴욕 제츠 소속의 플랙시코 버레스가 56%로 3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0: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03,000
    • +10.81%
    • 이더리움
    • 4,715,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3.89%
    • 리플
    • 857
    • +3.5%
    • 솔라나
    • 312,000
    • +5.91%
    • 에이다
    • 834
    • -0.95%
    • 이오스
    • 809
    • -0.25%
    • 트론
    • 236
    • +2.16%
    • 스텔라루멘
    • 161
    • +5.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00
    • +3.03%
    • 체인링크
    • 20,790
    • +2.82%
    • 샌드박스
    • 433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