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군복을 입은 한 남자가 여자 어린이의 가슴을 밟고 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돼 네티즌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른면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2일(현지시간) 군복 차림의 한 남자가 여자 아이를 향해 AK-47 소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돼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인은 이스라에군(IDE) 소속이며 어린이는 팔레스타인인"이라는 사진 설명이 덧붙여 있어 이스라엘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스라엘 군의 군복이 아니라는 이스라엘 네티즌의 반박과 함께 사진 속 남자의 얼굴과 주변 인물까지 나온 사진이 공개되며 사진이 찍힌 곳은 바레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