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은 12일 자체 개발한 '사상체질 진단'과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얼굴을 합성해 사상체질별 대표 얼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전국 23개 한의과대학, 한방병원과 협력해 구축한 체질정보은행에 저장돼 있는 2900여 명의 임상체질 얼굴 사진정보가 활용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신뢰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앞으로 사상체질 의학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상 체질은 1894년 이제마가 ‘동의수세보원’을 펴내면서 제시한 것으로 사람을 위의 4가지 체질로 구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