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시내버스가 운행도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20분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한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62번 시내버스가 갑작스레 폭발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버스운전기사가 모든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폭발원인을 버스 밑 부분에 있는 엔진부분에서 생긴 것으로 CNG 연료통이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