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코일 볼튼 감독은 지난 2일 잉글랜드 일간지 '리버풀 에코'를 통해 "나는 부상으로 인해 이청용과 홀든을 시즌 내내 단 한 차례도 기용하지 못했다. 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어느 팀을 가더라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청용을 극찬했다.
이청용은 정규시즌 전 실시되는 프리시즌 경기 도중 정강이 2중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이에 따라 올시즌 단 한차례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볼튼은 리그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볼튼은 최소 17위까지 순위를 올려야 리그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편 더 볼튼 뉴스가 지난 5일 이청용의 복귀 시점을 당초 3월에서 2월 초로 앞당겨 보도했다.
이청용이 예상보다 조귀 복귀해 강등위기에 처한 소속팀을 구원할 ‘히어로’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