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코믹 무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 3일부터 베트남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8월 아시아소프트와 열혈강호 온라인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베트남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위한 사전 홍보는 물론 오픈 이후에도 포털 사이트 광고, 대형 PC방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 아시아소프트 제리 윙(Gerry Ung) 대표는 “비공개 테스트 사전 홍보 기간 공식적인 계정 배포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팬 페이지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한 계정 요청이 쇄도했다"며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다려 온 이용자들과의 게임 내 빠른 길드 결성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훈 엠게임 이사는 “글로벌 인기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명성에 현지 파트너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진 시너지 효과로 오픈과 동시에 베트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시아소프트는 동남아 각국에서 엠게임의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 중인 오랜 파트너사로, 성공적인 베트남 서비스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