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북한 김정은, 할아버지처럼 컸다”

입력 2012-01-01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할아버지처럼 컸다. 얼굴은 어려 보였지만 체구가 커서 어려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임진년 새해 예방차 들른 민주통합당 지도부, 당권주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을 본 소감을 묻는 이강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고 김현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여사는 “권양숙 여사와 같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에)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한데 대해서도 “안부를 전해달라고 해서 전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또 민주당에 “잘하고 계시고, 모두 건강하시고 당이 나날이 발전했으면 한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날 예방 자리에는 원혜영 이용선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원내대표, 유시춘 최고위원, 최규성 사무총장, 최인기 의원, 정범구 의원, 김영록 비서실장, 김유정 오종식 대변인과 한명숙, 박지원, 김부겸, 이강래, 박영선, 문성근, 이학영, 박용진 1.15 전대 당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21,000
    • +6.57%
    • 이더리움
    • 4,488,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14.23%
    • 리플
    • 830
    • +4.14%
    • 솔라나
    • 295,100
    • +6.07%
    • 에이다
    • 842
    • +17.11%
    • 이오스
    • 813
    • +19.73%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4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50
    • +12.81%
    • 체인링크
    • 20,140
    • +4.84%
    • 샌드박스
    • 414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