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다 구체적인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일정을 공개했다. 지원대상 기종도 종전 발표때 보다 더 늘어났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2분기부터 올해 출시한 스마트폰에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제품은 총 11종으로 이 중 국내 출시 제품은 8종이다.
2분기에는 '옵티머스 LTE', '프라다폰 3.0',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솔', '마이터치 Q', '이클립스'를, 3분기에는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국가별 통신환경 및 모델별 사양이 상이하여 정확한 업그레이드 시기는 각각 다를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적정한 시점에 원활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