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1박2일 시즌2’가 제작될 전망이다.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KBS ‘해피선데이 제작진은 1박2일 시즌2 편성을 염두에 두고 내부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날아라 슛돌이’, ‘천하무적 야구단’ 등을 연출한 최재형 PD와 현재 1박2일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1박2일 시즌2를 편성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국 각지를 여행한다는 1박2일의 기본 포맷은 유지한다.
하지만 멤버 구성과 형식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 더군다나 가수 이승기와 은지원은 1박2일 제작진에게 시즌2 불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에 뒤늦게 합류한 배우 엄태웅 역시 아직까지 특별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으나 연기 활동 등 스케줄을 이유로 오는 2012년 2월 종영 후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으로 잠정 합의한 상태다.
이에 1박2일 시즌2 제작진은 기존 멤버들을 제외하고 새로운 출연진을 섭외할 것이냐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