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이 올해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매너 없는 인물로 손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2011년 가장 무례했던 스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다시안에게 불명예스러운 이력을 안기는 데는 전 남편 험프리스와의 이혼 이후 벌인 폭로전의 공이 컸다. 지난 9월 초호화판 결혼식을 올린 그는 72일만에 이혼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전 남편이 자신에게 한 잘못을 공론화하고 '게이설'을 흘리는 등 두 사람 사이에 잡음이 끊이지 않아 대중의 눈총을 샀다.
카다시안은 리얼리티쇼 출신 스타로 육감적인 외모를 앞세워 남성잡지 '플레이보이' 등 다양한 화보로 섹시미를 과시해왔다. 결혼 직후에는 무명시절 전 연인이었던 레이 제이와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돼 한바탕 소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