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염색폐수 배출 위반업소 40곳 적발

입력 2011-12-19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염색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해 관련 법을 위반한 40곳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한강유역 환경청이 합동으로 지난달 3~4일, 15~16일 두차례에 걸쳐 염색폐수 배출업소 122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비밀배출구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적발된 업소는 배출 허용기준 초과 37곳, 운영일지 미작성 5곳으로 2곳 중복된 업소를 포함해 총 40곳이다.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37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배출부과금을 징수 했으며, 운영일지 미작성 등 법위반사항이 현장에서 확인된 5곳은 60만~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행정지도 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1곳은 폐수희석 등 불법방류를 위한 배관을 설치한 것이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시는 2012년 6월까지 방지시설을 대폭 개선해 폐수처리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발생 폐수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96,000
    • +11.08%
    • 이더리움
    • 4,646,000
    • +6.15%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5%
    • 리플
    • 855
    • +5.17%
    • 솔라나
    • 305,600
    • +6.26%
    • 에이다
    • 854
    • +5.17%
    • 이오스
    • 790
    • -0.13%
    • 트론
    • 234
    • +3.54%
    • 스텔라루멘
    • 158
    • +5.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5.79%
    • 체인링크
    • 20,270
    • +3.16%
    • 샌드박스
    • 415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