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지원’ 박성화, 미얀마 축구대표팀 감독 취임

입력 2011-12-16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취임식 갖고 공식 행보… "가능성 있는 팀, 좋은 성적 낼 것”

대우인터내셔널은 자사의 지원으로 박성화 전 다롄스더 감독이 미얀마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인터에 따르면 박성화 감독은 지난 15일 미얀마 양곤의 세도나 호텔에서 감독 취임식을 갖고 감독으로서의 공식 행보에 나섰다.

박성화 감독은“미얀마 대표팀은 1960년대까지 아시안컵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축구의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 생각해 감독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는 지난 9월 포항스틸러스와의 협조를 통해 박성화 감독을 미얀마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고 오는 2013년까지 파견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 등 현지에서 다양한 투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미얀마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축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박성화 감독이 미얀마 축구대표팀을 잘 이끌어 미얀마 축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화 감독은 1974년부터 1985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93년 유공(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 5월까지는 중국 프로축구 다롄스더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84,000
    • -2.15%
    • 이더리움
    • 4,376,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3.63%
    • 리플
    • 1,173
    • +18.01%
    • 솔라나
    • 298,600
    • -2.23%
    • 에이다
    • 844
    • +3.18%
    • 이오스
    • 804
    • +4.01%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91
    • +9.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0.5%
    • 체인링크
    • 18,650
    • -2%
    • 샌드박스
    • 390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