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우 정호근이 가슴 아픈 가속사를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호근은 큰 딸을 병으로 잃었다고 밝혔다. 정호근은 "이후 아들 딸 쌍둥이를 낳았는데 아들이 태어난지 3일 만에 내 품에서 죽었다"라고 털어놨다.
정호근은 딸을 살리려고 명산대천은 다 찾아다니며 하늘에 빌었지만 소용없었다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딸을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차도로 뛰어들려고 했지만 그 순간 아내 얼굴이 눈 앞에 보름달만큼 크게 떠서 마음을 접었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무서운 캐릭터 3인방'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박준금 정호근 장광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