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中선장 국과수 정밀감식으로 혐의 캐낸다.

입력 2011-12-13 11:15 수정 2011-12-13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해양경찰서는 불법조업 단속 해양경찰관 살해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청다위(42)씨의 혐의사실 입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양경찰은 13일 불법조업 단속 과정에서 루원위호 선장 청다위(42)씨가 이청호(41)경장과 이낙훈(33)순경을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청다위(42)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재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조타실에서 수거한 2자루의 칼에서 지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인천해경부두로 압송한 루원위호의 중국선원 8명 대부분이 불법조업 등의 혐의를 시인함에 따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전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해경은 고 이청호 경장에 대한 영결식을 14일 오전 10시 인천해경부두에 해양경찰청장장(葬)으로 엄수할 예정이며 1계급 특진 된다. 고인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종합]
  • [종합]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10만 전자 간다면서요”...증권사 믿은 개미들 수익률 22% ‘마이너스’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3분기 홍콩개미 픽은 전기차도 IT도 아닌 장난감…팝마트 올해 130% 상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04,000
    • -0.35%
    • 이더리움
    • 3,53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56,600
    • -0.33%
    • 리플
    • 784
    • -0.76%
    • 솔라나
    • 195,500
    • -0.05%
    • 에이다
    • 491
    • +3.37%
    • 이오스
    • 699
    • -0.1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68%
    • 체인링크
    • 15,340
    • +0.99%
    • 샌드박스
    • 375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