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의 연말 콘서트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신혜성은 '2011~2012 SHINHYE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란 타이틀로 '한 해의 여정'이라는 느낌을 담아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화의 끈끈한 13년 우정을 자랑하듯 스페셜 게스트로 신화 멤버 에릭과 전진이 함께할 예정이다.
콘서트 첫 날인 30일에는 신혜성과 에릭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에릭 특유의 달달한 랩과 신혜성의 감성 보컬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는 '안녕, 그리고 안녕'을 처음 라이브로 들려준다.
31일 공연에는 4년 전 신혜성 첫 단독 콘서트에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신혜성-전진 듀오 'The Birds' 재결성 무대를 선보인다.
이런 깜짝 공연 소식에 팬들의 기대는 하늘로 치솟고 있다.
신혜성은 "그 동안 혼자서 많은 공연을 해오다가 오랜만에 신화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고 생각하니 뭔가 떨리고 설레면서도 벌써부터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바쁜 시간 쪼개서 무대에 올라와 줄 에릭과 전진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다. 올 한해 마무리를 팬들과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에릭과 전진 스페셜 게스트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신혜성의 연말 콘서트는 각각 오는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10시에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