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복 생보협회장 “고령화시대 금융산업 선도하자”

입력 2011-12-09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오늘(9일)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김규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가중과 급속한 고령화의 진전으로 은퇴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권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고령화시대의 금융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생보업계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고객만족 실천과 사회적 책임의 성실한 이행을 통한 신뢰도 제고, 이머징마켓 등 신시장의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충”이 필요하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협회 임직원에 날마다 새롭고 유연하게 변화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지속적인 혁신과, 금융전반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장을 읽어낼 수 있는 직관력과 국제적 감각을 요구했다.

지난 5일 협회 임시총회에서 선임된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4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1951년 경남 김해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학사),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재무부 자금시장과장,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장, 재경부 경제협력국장, 기획관리실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55,000
    • +3.89%
    • 이더리움
    • 4,60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2.91%
    • 리플
    • 998
    • +1.42%
    • 솔라나
    • 307,100
    • +1.45%
    • 에이다
    • 829
    • +1.1%
    • 이오스
    • 795
    • -0.63%
    • 트론
    • 253
    • -3.07%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2.85%
    • 체인링크
    • 19,600
    • -2.34%
    • 샌드박스
    • 41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