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바, 첼시 떠나 어디로 갈까?

입력 2011-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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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홈페이지
첼시를 떠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가 어느팀에 새 둥지를 틀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인정사정 없는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첼시 감독이 아넬카와 알렉스에 이어 4명을 더 내칠 계획"이라며 "드록바, 칼루, 보싱와, 페헤이라을 이적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가 이같이 팀을 ‘리빌딩’하는 것은 최근 첼시의 부진 때문이다.

비야스 보아스 첼시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6명의 주전급 선수들을 내보낼 것으로 보이며 그 중 8년간 첼시에서 뛴 드록바의 이적이 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드록바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 2012년 5월말에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첼시가 드록바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드록바 본인이 금액과 팀내 좁아진 입지를 고려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록바는 영국 매체 지난 11월 29일 ‘더선’을 통해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드록바 에이전트 티에르노 세이디는 “드록바의 나이에서 더 이상 선수로서 보여줄 것은 없고 그는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는 또 “차기행선지가 미국이 될수도 있고 러시아, 카타르 혹은 아시아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월 19일 을 러시아의 갑부클럽 안지 마하치칼라가 드록바의 몸값을 최대 1000만 파운드를 책정해 영입의사를 밝혔다.

'데일리메일'은 또 지난 11월 23일 LA 갤럭시가 연봉 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계약금을 드록바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LA 갤럭시는 이번달 떠나는 데이비드 베컴을 대신할 슈퍼스타를 물색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드록바를 영입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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