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다음달 15일부터 국민구강건강 사회공헌활동인 ‘유디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틀니 무상수리 △찾아가는 스케일링 덴탈버스 △실란트 0원 이벤트 등 크게 세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3월 15일까지 전국 지점에서는 잘못된 틀니로 고통 받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틀니 수리와 세척 및 접착제 제공, 틀니 사용 및 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내년 3월부터는 진료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병원에 갈 시간조차 내기 힘든 장애인, 저소득 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을 직접 찾아가 스케일링과 함께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을 해주는 ‘스케일링 덴탈버스(유디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실란트 0원 이벤트’는 평생 구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 치아 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유아 1인 당 치아 2개에 한해 실란트 0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훈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구강건강은 무병장수의 필수 조건임에도 최근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구강의료의 양극화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구강권을 위해 반값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