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오는 1일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압두고 IPTV 가입자가 시청할 종편채널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IPTV 사업자협회인 코디마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충정로협회 스마트미디어 센터에서 KT, SK, LG 등 IPTV 3사와 종합편성 4사 임원회의를 갖고 번호배정을 완료했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중앙일보 종편인 JTBC는 15번, 매일경제 종편인 MBN은 16번, 동아일보 종편인 채널A는 18번, 조선일보 종편인 TV조선은 19번에 각각 배정됐다.
이번 번호배정은 사업자간 중복되지 않는 희망번호 우선배정과 중복번호 추첨방식을 혼용해 원만하게 이뤄졌다.
이에 따라 조선과 매경 종편은 각각 희망번호를 그대로 배정했고, 중앙과 동아는 각각 15번을 희망해 추첨을 진행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