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이 야외 아이스링크장으로는 서울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앞 중앙광장에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을 다음달 9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오픈해 큰 호응을 얻은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은 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다음달 9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오픈식에서는 아이스가든 옆에 설치된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과 함께 깜짝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밤 8시까지 시민들에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아이스가든은 내년 2월 12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4세부터 중·고생까지 1000원, 성인은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다.
이 밖에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