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제1회 FSS 금융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수현 수석부원장은 이날 통의동 연수원에서 개최된 수료식에서 약 80명의 대학생들에게 ‘FSS 금융아카데미 수료증(Certificate)’을 수여했다.
최 수석부원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젊음의 열정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향해 과감히 도전하며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나아가 우리 사회 국가가 진정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금감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금융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금융분야 취업희망자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금융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FSS 금융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0월말 까지 총 8회에 걸쳐 1146명(청강생 제외)의 대학생 등이 수강을 했다
FSS 금융아카데미는 금융업계 학계 감독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금융전문가가 금융현장 지식을 강의하는 수준 높은 전문 강좌로, 강사료 강의교재 등 일체의 비용이 없는 무료 교육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FSS 금융아카데미 수료자는 금융감독원과 학점연계 교류 협약을 체결한 연세대학교 등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금융회사 금융유관기관 등의 신입직원 채용시에 ‘스펙’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이제까지 실시해온 FSS 금융아카데미(일반과정) 이외에도, 방학기간 중 일반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1주 내외의 기간에 전일교육으로 실시되는 FSS 금융아카데미(심화과정)을 별도로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