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투자 의혹 핵심' 김준홍 배넥스 대표 구속

입력 2011-11-25 23:30 수정 2011-1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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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선물투자 의혹의 핵심인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구속됐다.

2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김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김환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글로웍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지난 7월 보석으로 풀려났던 김씨는 135일만에 다시 구속됐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SK그룹으로부터 투자받은 돈의 용처와 흐름을 추가 확인하는 동시에 SK그룹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김씨는 SK그룹이 베넥스에 투자한 돈 가운데 150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돈 가운데 일부가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의 투자및 손실 보전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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