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배우 신하균이 분노의 포효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22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는 신하균이 거듭된 배신을 당해 위기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훈(신하균 분)은 고재학(이성민 분) 과장 대신 다급했던 각성 수술을 마무리하며 재학을 위기로부터 구해냈다. 혼자 준비해왔던 논문 아이템까지 재학에게 제공하며 조교수 임용을 위해 절대적인 신뢰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는 동기 준석(조동혁 분)에게 돌아가 강혁은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스탠포드 대학에 불합격했다는 이유로 미국행이 좌절된 줄로만 알았던 준석이 실은 자의로 미국행을 포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강혁의 충격은 더 컸다.
강훈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극한의 좌절된 모습을 보였다. 피를 토해낼 듯한 표정으로 보여준 분노의 포효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신하균을 향해 "매번 감탄하면서 본다" "신하균 때문에 볼 맛이 난다" "연기 너무 잘 한다"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