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마 불륜 논란…스캔들 휩싸인 스포츠 스타 또 누가 있을까?

입력 2011-11-23 10:24 수정 2011-11-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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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사유진 미술기자
21일 일본프로야구 정상급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아내 남동생(처남)의 부인인 '처남댁'과 불륜을 저질러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평소 그는 애처가 이자 ‘딸바보’로 불리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 충격이 배가 됐다.

이와쿠마의 이번 스캔들로 운동선수들의 섹스스캔들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운동실력과 스캔들은 비례한다? = 얼마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스캔들이 연일 터지며 팬들과 자국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로 추앙받는 라이언 긱스(38)가 충격적인 불륜을 지속해 온 사실이 알려져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가 실추됐다.

그는 미스 웨일스 출신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의 불륜에 이어 자신의 남동생 로드리의 아내 나타샤와도 불륜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잉글랜드의 축구대표팀 주장을 줄곧 맡았던 존테리(첼시)도 대표팀 동료인 웨인 브릿지의 여자친구 바네사 페론첼(28)과의 불륜을 저질러 팬들과 동료들에게 외면당했다. 이 사건으로 존 테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벗어야 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메머드급 불륜’ 은 그야말로 운동선수 불륜의 화룡정점으로 꼽힌다. 그는 평소 그린위에서 카리스마있는 모습과 우수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던 터라 그 충격은 더욱 컸다. 사건 이후 그는 18주 코스로 섹스중독증 치료를 받기도 했다.

국내 운동선수들도 스캔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얼마전 두산 투수 임태훈이 방송인과 스캔들에 휘말려 비극적인 결말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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