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직업 박람회가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1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장은 성격에 따라 3 종류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직업 심리검사를 통해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는 ‘자기이해관’, 유망 직업과 이색 직업 등을 만나보는 ‘진로준비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등이다.
이밖에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직업인 강연 등의 자리가 마련됐다. 직업정보검색대회와 뮤지컬 칼라쇼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 등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정보원은 설명했다.
정철균 고용정보원 원장은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