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최한 '제1회 생태독성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부문에는 하이닉스반도체, 공공부문에는 익산 폐수종말 처리시설을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독성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생태독성을 저감하고 운영비를 절감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환경부가 마련했다. 처음으로 시행된 올해는 전국 263개 공공처리시설과 97개 개별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부산 강변사업소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서울 탄천물재생센터와 현대제절 등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수상사례에 대해 오는 22일 개최되는 ‘수질TMS 및 생태독성 합동연찬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