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정상국 LG 부사장)는 ‘올해의 PR인’에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PR협회는 “이인용 부사장이 정직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신뢰받는 삼성그룹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과 삼성그룹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소셜미디어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소통의 다양화를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협회는 올해의 ‘한국 PR대상’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New challenges with SNS’를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류 콘텐츠를 해외에 짧은 시간에 소통시킬 수 있도록 하는 해외홍보 SNS 시스템인 ‘New challenges with SNS’를 구축,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해외에 빠르게 소개해 한류가 지구촌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이미지PR 부문에서 SK텔레콤의 ‘트위터 자키 캠페인’이, 마케팅PR 부문에서 웅진 코웨이의 케어스(CAIRS) 판매촉진 PR전략’이, 공공문제PR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의‘금연 캠페인’이 수상하는 등 총 7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수상했다.
한편, ‘2011 올해의 PR인’ 상과 ‘2011 한국 PR대상’ 시상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1 PR의 날’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