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19.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17.5%에서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첫방송 이래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계백'을 따돌린지 오래다.
'천일의 약속'은 '내 남자의 여자' 이후 약 4년만에 김수현 작가가 내놓는 정통 멜로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이서연(수애)을 사랑하는 박지형(김래원)의 사랑이야기다.
자칫 뻔한 스토리로 흘러갈수 있어 많은이들의 우려를 샀지만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 행진을 굳혀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1.8%, KBS 2TV '포세이돈'은 8.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