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임직원 16명, 3년간 1억1400만원 횡령

입력 2011-11-07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16명이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1억14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임직원 16명은 상당액을 상부에 상납하고, 성매수와 골프비용 등에 횡령한 돈을 사용해오다 총리실 공직복무 관리관실에 올해만 3차례 적발됐다.

특히 한 본부장(1급)은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직원들이 허위출장서를 작성해 횡령한 돈 중 총 2800만원을 정기 상납받았으며, 자신은 '법인카드깡'을 통해 1195만원을 빼돌렸다. 그는 이 돈을 골프비용 등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공사의 김포지사 등 직원 9명은 논에 물을 대는 급수기에 3곳의 현장사무소 등에 총 1925만원의 운영 경비를 배정, 이를 모두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42,000
    • +3.88%
    • 이더리움
    • 4,42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51%
    • 리플
    • 816
    • +0%
    • 솔라나
    • 301,900
    • +6%
    • 에이다
    • 827
    • -3.05%
    • 이오스
    • 774
    • +2.65%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3.62%
    • 체인링크
    • 19,520
    • -2.98%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