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서영거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가 제42회 ‘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는‘학술대상’은 한독약품과 대한약학회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동 제정한 상으로, 뛰어난 연구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한다.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대에 재직하면서 ‘생리활성 천연물 합성연구’, ‘분자설계 및 합성을 통한 생리활성 화합물 개발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SCI(과학논문인용색인)등재 국제학술지 등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12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1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40여 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 및 출원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대학약학회 편집간사, 산학협력위원장 및 편집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시상식은 11월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