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트위터
고영욱은 3일 오후 1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아까 아침에 진상 트리오 셋이 모여 카페 씬을 촬영했습니다"라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선 후배가 나한테 게시판 들어가지 마시라고, 상처 받는다고..."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일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하이킥'의 게시판에 고영욱·박하선의 커플라인을 두고 '억지 설정이 아니냐'는 논란을 염두에 둔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영욱은 "대본대로 열심히 하는 것뿐이니까 저 너무 미워 하지마세요"라고 애교있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재미있기만 하던데, 뭐라하지 않았으면" "억지도 있으니 시트콤이지" "억지 설정일지라도 배우들은 대본대로 연기하는 것뿐이니 너무 뭐라하지 마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하이킥'에는 고영욱이 한강에 빠진 박하선을 구한 뒤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자 박하선은 분위기에 휩쓸려 고영욱의 마음을 받아주며 커플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