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은 부평공업고등학교와 1社 1校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인력양성 및 우수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관련 특강 및 전문가 교육 지원 △산업체 현장 체험 학습 및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 △특성화고 자문 및 컨설팅 협력 △재학중 인턴십 운영 및 추천학생에 대한 신입사원 우선 채용 등이다.
중소기업청의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맺어진 이번 협약은 복합형 특성화고등학교인 부평공고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 인재의 산업체 취업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웰크론 그룹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에 인턴십을 운영할 예정이며 우수 학생은 졸업 후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앞서 웰크론 그룹은 지난 97년부터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계명대, 금오공대와 산학연계 교육 협약을 맺고 우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웰크론 그룹은 인재육성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지속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부평공고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우수 인재는 웰크론 그룹의 기술 인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