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 세계 최초 MR·PET 통합 영상장비 공개

입력 2011-10-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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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가 세계 최초로 MR과 PET을 하나로 통합한 영상기기를 공개한다.

지멘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인 ‘KCR 2011’에 참가해 MR과 PET이 결합된 영상장비인 바이오그래프mMR(Biograph mMR)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그래프mMR은 인체 조직의 해부학적 영상과 물질 대사 및 기능적 분석이 가능한 MR과 인체의 세포 활동과 대사 상태를 분자 수준까지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PET의 장점이 결합한 장비이다.

그동안 MR의 강력한 자기장이 PET의 기능을 방해하는 문제로 두 기기의 통합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지난해 지멘스가 이 두 기기를 결합한 바이오그래프 mMR을 선보이면서 영상의학분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KCR과 함께 바라보는 영상의학의 미래’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되며, 6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지멘스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영상의학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세계 영상의학의 미래를 보여주는 하이엔드(High-End)급 장비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그래프 mMR은 작년 말 열린 2010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소개된 이후 최근 국내 식약청 허가를 받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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