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윈스톰·라세티 둥 5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결함 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8년2월1일부터 지난 6월20일 사이에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윈스톰, 윈스톰 맥스, 토스카, 라세티, 라세티 프리미어(공통 2.0 디젤) 등 5차종 3만2618대이다.
구체적으로 윈스톰·윈스톰맥스 지난 2008년2월11일부터 지난 1월2일, 토스카는 지난 2008년2월1일부터 지난 6월20일, 라세티 지난 2008년3월13일부터 지난6월18일, 라세티 프리미어 지난 2008년11월4일부터 지난해 7월20일, 제작된 차량이다.
이들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연료공급호스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 될 수 있고, 이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차량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한국지엠(주)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연료공급호스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을 수리한 경우 한국지엠(주)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