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엔지니어링 주간을 설정하고 행사에서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 및 표창을 수여했다.
지경부는 17일에서 21일까지 ‘엔지니어링의 주간’으로 정하고 ‘엔지니어링 국제 비즈니스 포럼’(17∼19일)과 '엔지니어링의 날'(18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는 GS건설의 우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포럼에는 케냐 교통부 차관 등 해외 인사 20여 명과 국내 업계 관계자 160명이 참석해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엔지니어링 산업이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엔지니어링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민·관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