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처제' 소이, 뉴스 속보 주인공… 왜?

입력 2011-10-17 11:44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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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소이 트위터

▲사진출처 MBC

가수 소이가 '국민 처제'란 새로운 수식어에 재치있는 소감을 남겼다.

17일 소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광은 세상의 모든 처제들에게 바칩니다"란 글과 함께 ‘MBC 뉴스 속보’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신동진 MBC 아나운서를 배경으로 '소이(김소연) 국민처제 등극'이란 자막을 넣어 실제 뉴스 보도 방송인 듯 꾸며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감축드리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소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도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이의 출연은 ‘나가수’에 출연하는 형부 조규찬을 응원키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소이에게 ‘국민 처제’란 별명을 선사했다.

한편 조규찬은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 거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중간평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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